노년성 황반변성 예방과 개선
Q. 노년성 황반변성은 치유되나요?
A. 현재 노년성 황반변성의 근치치료법은 아직 개발 단계입니다.
그런 만큼 집에서도 예방·개선 대책으로 관리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목차 ◆
- 노년성 황반변성에 관한 기초 지식
- 노년성 황반변성이란?
- 노년성 황반변성의 증상
- 노년성 황반변성의 종류
- 노년성 황반변성의 위험요소
- 노년성 황반변성의 치료법
- 노년성 황반변성의 최신 치료 정보
- 노년성 황반변성의 예방 · 개선 방법
- 눈 건강과 루테인
- 루테인을 고를 때의 포인트
- 끝으로
▶노년성 황반변성이란?
노년성 황반변성이란 안구의 황반이라는 조직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변성되어 버리는 질병입니다.
황반은 망막의 중심부에 있어 물체을 보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노년성 황반변성이 발병되면 물체가 휘어져 보이거나 시력이 저하되는 등 다양한 시각장애가 일어납니다.
발병 위험은 50세 이상이 되면 더욱 높아지며 특히 여성에 비해 남성 발병률은 3배나 됩니다. 유감스럽게도 치료제의 개발속도는 더디며 결정적인 치료법은 아직 확립되어 있지 않습니다.
▶노년성 황반변성의 증상
노년성 황반변성을 앓으면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노년성 황반변성의 증상
- 물체가 휘어져 보인다
- 시야의 중심이 어둡거나 안보이는 부분이 있다
- 시력이 저하된다
정상적인 시야 | 노년성 황반병성 발병 시 시야 |
대부분의 경우 한쪽 눈에 노년성 황반변성이 발병되지만 반대쪽 눈으로 시야가 보완되기 때문에 증상을 알아채는 것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노년성 황반변성을 셀프 진단하는 경우 반드시 양쪽눈이 각각 어떻게 보이는지 확인 해봐야 합니다.
▶노년성 황반변성의 종류
노년성 황반변성은 황반의 변성 종류에 따라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집니다.
두 유형 모두 황반에 드루젠이라는 병변이 형성되는데 이것은 안과 의사가 하는 안저검사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축형(비삼출형/건성형)
노년성 황반변성의 85~90%가 위축형(비삼출형/건성형)입니다.
나이가 듦에 따라 황반이 위축해 감으로써 발병되며, 증상의 진행이 느린 것이 특징입니다.
위축형의 노년성 황반변성에서는 황반부에 드루젠이라고 불리는 하얀색 또는 황색의 작은 병변이 형성됩니다.
삼출형(습성형)
삼출형(습성형)에서는 망막의 바깥쪽에 있는 맥락막이라는 곳에서 신생혈관이라고 불리는 비정상적인 혈관이 망막까지 뻗어 나와 장애를 끼칩니다.
신생혈관은 연약하기 때문에 혈액 성분이 누출되어 망막 아래에 붓기와 물집이 생깁니다.
이러한 상태가 되면 시력이 현저히 저하되고 최악의 경우 실명의 위험이 있습니다.
신생혈관이 발생하는 이유
세포는 신진대사를 반복하는데 이것은 망막에서도 동일합니다.
망막 세포의 신진대사로 인해 생기는 노폐물은 건강한 망막에서는 망막색소상피라는 망막과 맥락막 사이에 있는 막에서 처리됩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망막색소상피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게 되면 노폐물은 처리되지 않고 망막색소상피 아래에 쌓여 갑니다.
이 상태는 안저검사에서 드루젠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노폐물은 망막색소상피에서 염증을 일으키고, 그것을 치유하기 위한 성분인 혈관내피성장인자에 혈관복구작용이 있기 때문에 부작용으로서 맥락막에서부터 신생혈관이 생겨버립니다.
▶노년성 황반변성의 워험요소
노년성 황반변성은 50세 이상의 고령자에게 발생하기 쉽고 "연령증가"가 가장 큰 위험요소가 됩니다.
다만 아래에 해당되는 경우는 50세 미만에서도 발병하거나 증상 진행이 빨라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 흡연
- 비만
- 자외선
- 유전
흡연은 비흡연자에 비해 노년성 황반변성의 발병 위험이 2배가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미 발병해 버린 환자는 물론 예방으로써도 금연이 매우 중요합니다.
▶노년성 황반변성의 치료법
노년성 황반변성의 치료법은 위축형과 삼출형에서 다릅니다.
1. 위축형(건성형) 노년성 황반변성 치료법
증상의 진행이 느린 것으로 알려진 위축형(건성형)의 노년성 황반변성에 대해서는 현재 유효한 치료법이 확립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노년성 황반변성의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등의 예방 대책을 실시하고 또한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아 황반부에 나타나는 드루젠을 조기에 찾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삼출형(습식형) 노년성 황반변성 치료법
삼출형(습식형)의 노년성 황반변성에 대한 근치치료법은 확립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생혈관의 발생을 통제하거나 제거하거나 하는 대증요법을 실시해 시력의 유지와 개선에 주력합니다.
① 신생혈관 억제제
신생혈관의 성장을 활성화시키는 혈관내피성장인자*의 생성을 억제하는 약을 안구에 주사하여 신생혈관의 증식과 성장을 억제하는 치료법입니다.
아래에 언급할 광선역학요법과 조합하여 치료를 실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② 광선역학요법(PDT)
레이저로 신생혈관을 제거하는 치료법입니다.
빛에 강하게 반응하여 신생혈관에 모이는 성질이 있는 성분을 팔에 점적하고 그 후 병소에 레이저를 조사함으로써 주위 조직을 손상시키지 않고 신생혈관만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③ 레이저 응고
레이저에 의해 병변이 있는 망막을 응고시켜 증상의 진행을 억제하는 치료법입니다. 노년성 황반변성 이외에도 망막 주변에 병변을 일으키는 눈의 질병 전반에 쓰여집니다. 안질환의 종류에 따라 파장이 다른 레이저를 사용하여 레이저가 닿는 위치를 제어함으로써 정확하게 병변부를 응고시킬 수 있습니다.
다만 병변이 황반의 중심에까지 미치는 경우에는 황반을 손상시켜 시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이 치료법이 적절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입니 다.
▶노년성 황반변성의 최신 치료관련정보
세포를 배양하여 인공적으로 만들어지는 iPS세포는 재생의료의 비장의 카드로 기대되고 있어, 그 iPS세포를 노년성 황반변성의 치료에 응용한 치료법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iPS 세포 응용에 의한 치료법 확립을 위한 임상실험 1. 2014년 9월에 노년성 황반변성을 앓고 있는 70대 환자 본인의 세포로부터 만들어낸 (자가) iPS 세포를 바탕으로 새롭게 망막색소상피 시트를 작성해 이식했습니다. 수술 후에는 상태가 양호하고 거부반응도 없고 시력도 유지되고 있다고 합니다. 2. 2017년 3월에 삼출성 노년성 황반변성 환자에게 타인의 세포로부터 만들어낸 (타가) iPS 세포 유래의 망막색소상피 세포 현탁액 이식이 실시되었지만 2018년 1월에 망막부종의 부작용이 나타났습니다. |
연령증가에 의한 세포의 기능 저하가 원인이 되는 노년성 황반변성에서는 지금까지 신생혈관 등의 병변을 제거하는 "대증요법"이 주가 되어 왔습니다. iPS 세포의 응용이 노년성 황반변성의 치료법으로 확립되면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는 "근치치료법"이 되고 노년성 황반변성을 진정한 의미에서 치유할 수 있게 됩니다.
▶노년성 황반변성 최신 예방 맟 개선 방법
최신 치료법이 개발되고 있지만 근치치료법으로 확립되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대증요법이 주를 이루는 노년성 황반변성에서는 예방 · 개선 대책을 실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1. 위험요소를 제거한다
앞서 언급했듯이 노년성 황반변성에는 흡연, 비만, 자외선 및 유전이 위험요소가 됩니다.
노년성 황반변성의 위험이 높은 중년~고령자에 있어서의 발병 예방이나 증상 개선에 있어서는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것이 첫 걸음이 됩니다.
① 금연
노년성 황반변성 환자는 비흡연자보다 흡연자가 4배 많고 흡연자(과거에 흡연했던 사람도 포함)의 노년성 황반변성의 위험은 비흡연자에 비해 약 2배 높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이것을 기회로 확실히 금연을 다짐해 봅시다.
② 적당한 운동과 체중 관리
비만도 노년성 황반변성의 위험요소입니다.
중년~고령자라도 지속하기 쉬운 운동으로 걷기가 있습니다.
1주일에 3회, 적어도 3킬로는 걷도록 합시다.
또한 탄수화물이나 당분의 섭취를 자제하고 체중 관리에 주의를 기울입시다.
③ 외출시의 자외선 대책
자외선에 의해 과도한 자극이 눈에 지속되면 노년성 황반변성 등의 안질환에 대한 리스크가 생깁니다.
낮에 외출할 때는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모자를 쓰면 눈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④ 안과에서의 정기검진
가족에게 노년성 황반변성의 발병 이력이 있거나 오랜 흡연 이력 등 위험요소에 해당되는 항목이 있는 경우는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조기 발견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45~60세라면 2년에 한 번, 60세 이상이면 매년 안과에서 정기검사를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2. 눈 건강에 좋은 식생활을 한다
노년성 황반변성은 연령증가에 따라 망막이나 황반의 기능이 저하되어 버리는 것이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신체의 어느 부위에 대해서도 해당되는 일이지만 건강한 식생활은 세포를 정상적인 상태로 유지하며 연령증가에 따른 기능 저하를 늦추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적극적으로 눈에 좋은 식재료를 섭취합시다.
① 녹황색 채소
녹황색 채소에는 카로티노이드(루테인과 제아크산틴)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녹황색 채소를 많이 먹는 사람은 별로 먹지 않는 사람에 비해 노년성 황반변성의 위험이 43% 낮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② 생선
1주일에 1~2번 생선을 먹으면 노년성 황반변성의 위험을 40% 이상 낮출 수 있다고 해외 연구를 통해 알려져 있습니다.
③ 오렌지
미국 임상영양 학회지에 오렌지를 먹는 사람은 노년성 황반변성의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가 2018년 7월에 발표되어 있습니다.
49세 이상의 성인 2,856명을 대상으로 15년간의 추적조사를 한 결과 적어도 한 끼니분의 오렌지를 매일 먹고 있던 사람은 노년성 황반변성 악화 위험이 60% 저하된다는 결과가 보고 되었습니다.
④ 눈 건강에 특화된 영양제
상기와 같은 눈에 좋은 재료 이외에 영양제의 섭취를 추천합니다.
특히, 루테인, 제아크산틴 등의 카로티노이드, 비타민 C, 비타민 D, 비타민 E, 아연을 섭취하도록 합시다.
▶루테인관 노년성 황반변성
눈 건강에 좋다고 여겨지는 루테인과 제아크산틴의 노년성 황반변성에 대한 작용은 국립안구연구소(NEI)의 출자에 의해 실시된 AREDS1, AREDS2라는 대규모 임상시험에서 실증되고 있습니다.
AREDS1
첫 번째 임상시험은 2001년에 실시되었습니다.
노년성 황반변성의 위험이 높은 환자에게 항산화 작용이 있는 비타민, 미네랄을 섭취하게 하여 진행 리스크를 검증했습니다.
항산화 비타민, 미네랄을 섭취한 환자는 위약을 섭취한 환자와 비교하여 황반변성의 진행이 25%까지 떨어졌습니다.
<AREDS1의 포뮬러>
비타민 C | 500mg |
비타민 E | 400IU |
베타 카로틴 | 15mg |
아연 | 80mg |
구리 | 2mg |
AREDS2
전의 AREDS1의 임상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2006년부터 5년간에 걸쳐 AREDS2라는 임상시험이 실시되었습니다.
AREDS2에서는 4,000명 이상의 노년성 황반변성 환자를 대상으로 AREDS1의 포뮬러에 새로 루테인, 제아크산틴을 추가하여 노년성 황반변성의 진행을 검증했습니다.
루테인과 제아크산틴을 추가함으로써 노년성 황반변성 진행 리스크가 10~25% 떨어지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AREDS2에서 추가된 성분>
루테인 | 10mg |
제아크산틴 | 2mg |
▶루테인을 고를 때 고려해야 할 점
시장에는 많은 루테인 영양제가 나와 있지만 앞에서 언급한 임상실험에서 증명된 것과 같은 효과를 실감하기 위해서는 고품질·고배합의 것을 고를 필요가 있습니다. 아래 두 가지가 중요한 포인트가 됩니다.
① FloraGLO 루테인
FloraGLO 루테인은 메리골드 꽃에서 추출한 천연 루테인이며 안전하고 고품질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루테인의 유효성을 입증한 임상실험 AREDS2에서도 이 FloraGLO 루테인이 사용되었습니다.
루테인의 종류에 명확한 표기가 없는 경우 석유로부터 생성한 합성 루테인일 수가 있습니다.
영양제가 저렴한 경우에는 특히 그 가능성이 높고 부작용의 위험도 있습니다.
노년성 황반변성의 예방이나 개선에 루테인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많이 섭취해야 하기 때문에 안전성이 확립되어 있지 않은 성분에서는 부작용의 위험이 높아져 버립니다.
반드시 FloraGLO 루테인을 선택합시다.
② 높은 배합량
AREDS2에서 유효성이 증명된 배합량과 동등 또는 그 이상의 양을 배합하고 있는 것을 추천합니다.
최소한 루테인은 10mg, 제아크산틴은 2mg 배합되어 있는 것을 고르도록 합시다.
이 두 가지 포인트에 적합한 영양제에는 닥터스 초이스의 천연 루테인 40mg이 있습니다.
이 영양제에는 한 번의 섭취량에 FloraGLO루테인 40mg과 제아크산틴 2mg이 배합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시너지 효과가 있는 빌베리도 배합되어 있습니다.
고품질·고함유이기 때문에 노년성 황반변성의 예방·개선에 대한 유효성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 됩니다.
- FloraGLO 루테인 (40mg)
메리골드에서 추출한 천연 루테인
- 제아크산틴(2mg)
루테인과 함께 황반부에 존재하며 눈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함
- 빌베리 (50mg)
빌베리에 포함되는 안토시아닌이라는 성분이 혈관을 통해 루테인을 눈에 전달하는 작용이 있음
영양제 추천
닥터초이스 천연 루테인 |
・노년성 황반변성 예방 및 개선에 천연형이므로 임상실험에서 효과가 인정된 섭취량을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
▶끝으로
노년성 황반변성은 연령증가로 인해 안구의 황반부가 병변하여 시력을 현저히 저하시키는 눈의 질병입니다.
iPS 세포를 응용하여 새로운 조직을 이식하는 등 다양한 치료법이 개발되고 있지만 현재 치료법으로 확립되어 있는 것은 "병변한 조직 제거", "병변 진행 지연" 등의 대증요법에 머물고 있습니다.
근치치료법이 확립되어 있지 않은 만큼 질병이 발병·진행해 버리기 전에 올바른 지식을 가지고 예방·개선하도록 노력합시다.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고 위험요소가 되는 생활습관을 끊는 것은 물론 식생활을 재검토하여 세포의 기능 저하를 막는 것도 중요합니다.
망막이나 황반부에 있어서는 루테인이나 제아크산틴이 노년성 황반변성의 증상의 진행을 10~25% 낮출 수 있다는 것이 임상실험으로 증명되고 있습니다.
건강한 식사에 고품질·고배합의 루테인 영양제를 보탬으로써 노년성 황반변성의 예방·개선에 힘씁시다.